박윤국 포천시장, 포천 명륜대학 특강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포천시는 박윤국 시장이 지난 1일 유림회관에서 포천 명륜대학(포천향교 전교 이종문) 제12기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명륜대학 수강을 통해 전통문화와 포천 역사에 대해 배우고, 소중한 문화유산 계승자로 앞장서주실 수강생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포천시의 발전 전략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등 현재 포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윤국 파주시장은 “최근 파주, 연천 등에서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관내 축산산업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포천 명륜대학은 포천학, 유학이론, 예절학, 경전 및 문화 등을 수강해 미풍양속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포천의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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