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을 활용한 시정활용 방안을 발굴하고자 제2회 드론활용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행되며 학생부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에 소속된 학생, 일반부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 연구소 등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신기술(4차산업혁명)을 활용한 드론 대민 서비스, 서울시 시정에 실현 가능한 드론활용 정책, 스마트시티 컨텐츠 연계방안 등 드론 활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참가는 2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공간정보담당관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과제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 상위 각 3개 제안을 선정, 11월 12일 경진대회 당일에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서울시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우수 제안은 서울시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경진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드론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서울시정에 드론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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