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쳐
이날 김남길은 기차를 놓친 척 연기를 펼쳤고 이 틈을 타 이선균을 속이기로 했다.
그러나 작전 수행 중 갑자기 이선균이 들이닥쳤고 김민식은 육탄전을 펼치며 몸으로 그를 막았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그때 김남길은 “선균이 형이 귀신이라 웬만큼 아니면 속이기 쉽지 않다. 그래서 내가 선균이 형한테 따로 얘기하고 왔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알고 보니 김남길이 미리 이선균에게 몰카 귀띔을 한 것.
문제는 고규필도 김남길이 진짜 기차를 놓친 줄 알고 기차 곳곳을 찾아 헤맸다.
결국 고규필이 김남길을 찾아내고 결국 몰카는 제대로 시작도 못 하고 끝이 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