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가 청년 인재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업실무형취업교육’을 열고 다음달 교육생을 모집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코칭, 면접전략,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모의 과제로 수행하기 등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3주간의 합숙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 광양, 인천 송도에서 각각 운영되며 포항 교육은 다음달 11~29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숙식이 제공되며 교육 수당과 기념품도 지급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 중 희망자에 대해 포스코 협력기업의 채용전제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이 가능하다.
차수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1년 이내 졸업 예정자이다.
모집기간은 21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로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합격자는 이달 30일 개별로 문자메시지로 통해 확인되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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