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은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자국의 식품공급 안전성 보장과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국내외 식품기업이 식품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의무와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미국으로 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관련규정에 따른 사전준비를 모두 갖추어야만 통관이 가능해진다.
한국산 배의 경우, 미국수출을 위해서는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이 규정하고 있는 생산, 재배, 수확, 유통 등 관련 농산물 안전규정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까다로운 안전성 기준이 앞으로 수출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세계 유수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서 수출업체가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FDA등록, 식품표시기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 시간도 갖는다. 라벨링 및 식품성분분석 및 표시방법, 현지상표등록 등 aT의 현지화지원사업을 수출현장에서 직접 자문해주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신현곤 aT식품수출이사는 “미국이 요구하는 식품안전 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연평균 13.2%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미국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농식품 수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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