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얼굴있는 농부시장’에 청년창업농의 참여를 확대하게 된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의 홍보 및 청년농의 모집과 참가한 청년농의 판매·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협력하게 된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와 함께 매월 3주차 토요일에 DDP 광장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장터다. 평균 50~60농가가 참여하며, 이 중 청년농부의 참여는 10농가 수준이다.
농정원은 청년농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홈쇼핑 입점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농들의 경영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농의 ‘얼굴있는 농부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출점 지원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청년농의 경영역량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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