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캠페인’은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자원봉사센터가 주도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를 통한 새로운 네트워크 구성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안녕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 지자체 1차 심사와 행정안전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7개, 최우수 13개, 우수 26개, 총 46개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경산시는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 사업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19년 신규 사업으로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안녕 이웃친구 청소년 봉사단 ▲어르신 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물놀이장 및 주민 체험부스 운영 ▲놀이터 및 승강장 정비 ▲안전한 공원 조성 등 안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영조 시장은 “현대사회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 민-민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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