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고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고령군으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와 고령군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남성희 총장, 곽용환 군수, 이남철 행정복지국장, 김지인 산학협력단장, 김미옥 고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운영 위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대구보건대는 2014년 첫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이어 세 차례 위탁을 맡게 됐다.
센터는 고령군내 어린이집과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을 통해 어린이 영양·위생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센터가 개발한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표준레시피를 제공한다.
# “해외 취업 잡자”…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박람회 열어
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박람회 일본IT기업주문반 프로젝트 발표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오는 24일까지 3일간 ‘2019해외취업박람회’를 연다.
영진전문대 일자리센터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호주 등에서 28개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방문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설명회와 면접을 가졌다.
리크루트R&D스테핑 등 2개 기업은 채용이 확정된 학생들을 초청해 채용 내정식도 열었다. 일본 기타큐수시 기업지원팀은 박람회를 찾아 일자리 소개 등 리크루팅에 열정을 쏟았다.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졸업 예정 학생들은 3학년에서 수행한 졸업프로젝트를 결과를 일본 기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했다. ‘해외취업특별반’ 등 학생 500여 명은 면접에 참여하면서 해외취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찬서 한일기업지원센터장은 “대학 자체로 여는 해외취업박람회는 영진이 유일하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채용하려고 박람회를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은 내년 졸업 예정자 중 이달 현재 130여 명이 일본기업 등에 취업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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