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임주승 부군수와 규제개혁위원 13명, 각 부서 담당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등록규제 105건과 발굴과제 8건에 대해 규제의 존치필요성을 입증하는 제도인 정부 규제입증책임제의 자치법규 적용 결과에 대한 담당자의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달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의결돼 추진된 규제입증책임제는 소관부서 검토 결과 규제존치 106건(등록규제 104·발굴과제 2), 규제개선 5건(등록규제 1·발굴과제 4), 기타 2건이다.
이 중 소관부서에서 규제존치로 결정한 규제 3건이 이번 위원회에서 재논의됐으나 심의 결과 원안 가결로 의견이 수렴됐다.
임주승 부군수는 “규제대상의 불필요한 확대를 금지하고 군민의 편익증진 관련 규정을 확대 해석하는 등 자치법규의 규제입증책임제 적용으로 규제혁신을 가속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적 실현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행정이 주민편의적이고 주민이 우선되는 상생의 행정을 펼쳐 찾고 싶은 의성, 살고 싶은 의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일연 마늘생산자연합회장 ‘2019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2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19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일연(64) 의성군 마늘생산자연합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기념행사에서 23명에게 본상, 2명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신일연 회장은 우수한 한지형 의성마늘을 생산하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올해 열린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추진위원장을 역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신일연 회장은“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더 좋은 의성마늘의 품질향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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