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5일 울릉군청에서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경북관광 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주중관광상품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김성조 사장(왼쪽)과 GOOTV 김명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 비수기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주중 관광상품 공동 개발, 경북 기독교 성지⋅순례지 발굴 및 공동마케팅 추진, 경북 관광마케팅 제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 실질적인 관광 진흥사업 발굴을 위한 연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GOODTV는 위성방송, 케이블TV, 스마트TV 등 전국 2500만여 가시청 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관광 홍보 저변 확대와 함께 GOODTV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김성조 공사 사장은 김병수 울릉군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이소 TV 등 SNS 채널 홍보를 비롯한 경북 전담여행사의 울릉관광상품 판매 지원 등 다방면에서의 울릉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GOODTV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관광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주중관광상품 공동개발과 GOODTV가 가진 폭넓은 홍보 채널을 활용해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사에서도 시기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계절 관광자원 발굴을 비롯한 비수기 특화형 이벤트 등 다방면의 관광콘텐츠 확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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