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용 오피스텔 다음달 2일 모델하우스 현장접수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대구역 오페라 W’(대구시 북구 고성동 1가 104-21번지 일대) 1088가구 모델하우스를 지난 24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북구의 주거지를 대표하는 침산권에서 오랜만에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대구역 오페라 W’는 상반기 대구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수성 범어W’의 성공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문이 열리기 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이어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포함 4일간 2만5000여 명이 몰리며 역세권에 문화권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침산생활권의 인기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28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아파트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한다. 다음달 5일 당첨자발표에 따라 같은달 18~2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1월2일 접수하며, 3일 오후 2시 추첨 및 당첨자발표, 4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접수와 추첨, 계약의 모든 일정을 수성구 범어동 1번지 대구MBC 주차장 부지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 대구 최초 문화콘텐츠 제공, 착한 분양가, 착한 조건 호평
대구 최초의 문화컨텐츠 제공에 특히 주부들이 크게 환영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대구FC,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과도 협약을 체결해 입주민을 위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착한 분양가에도 대체로 만족했다. ‘대구역 오페라 W’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아파트 4억2400만원~5억1600만원, 전용84㎡ 주거용 오피스텔 2억7100만원~2억9900만원으로 타입별 층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대구역 오페라 W’가 들어서는 북구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계약 관련 제약도 적다.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는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당첨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4회차 제외) 혜택을 제공하며,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적용, 계약금 1·2차를 완납하면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차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전액(50%)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1·2차 계약금 완납 후에 즉시 전매가능하다. 또한 전 실에 4대의 시스템에어컨이 무상시공되며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빌트인 인덕션, 전기오븐 및 유럽산 최고급 아트월 타일까지 기본 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이에스동서가 규제대상지역이 아니지만 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집값안정에 힘을 내고 있는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수요자중심 정책을 펼쳤다”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착한 분양가와 착한 조건으로 최고급 수준의 품질과 문화컨텐츠까지 제공하는 만큼, 입주 후에 더 큰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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