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일요신문]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식품·문화예술 기업과 취업준비생·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주관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상설전시관 운영과 함께 전라북도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식품, 문화예술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한 ‘2019 식품&문화예술 일자리 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2019 창업컨설팅 멘토링 데이’를 운영한다.
식품&문화예술 일자리 박람회는 전라북도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하림, ㈜대두식품, ㈜엄지식품을 비롯해 세계적인 비보잉 플레이어를 배출한 라스트포원 등 식품과 문화예술 기업 33개사와 전주고용센터, 한국지문적성연구원,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북일자리종합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인재 등용에 큰 장을 마련한다. 이 박람회는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된다. 기업채용관과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한 부대관으로 구성해 취업컨설팅(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등), 현장면접 및 채용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컨설팅 멘토링데이는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비즈니스관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허, 회계, 세무, 창업자금, 마케팅, 브랜드디자인, 제품개발 등 10가지 분야에 대해 1:1 매칭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기업 특강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