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부고속도로 대구시 금호분기점 3중 추돌사고로 대파된 화물차.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29일 오전 3시15분께 대구시 북구 금호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금호분기점에서 24t 화물차와 7.5t 화물차 2대가 추돌 후 뒤따르던 8t 화물차가 부딪히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탑이 분리되는등 차량 3대가 대파되고 각 화물차에 탑재했던 화물이 고속도로에 흩어져 부산방향 차로가 정체됐다.
29일 경부고속도로 대구시 금호분기점 3중 추돌사고 현장.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 중 1명은 다골절로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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