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1일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강소&콘텐츠 기업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콘텐츠분야 우수기업 등 총 18개 기업이 참여, 면접을 통해 총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형 강소기업이란 일자리창출, 기업우수성,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이 우수한 기업을 서울시가 선정한 기업이다.
이번 채용행사는 강소기업과 콘텐츠기업의 구인-구직 사전매칭을 통한 현장면접 등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는 만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가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접메이크업, 사진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취업날개서비스)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취업날개서비스는 면접정장을 무료도 대여해주는 서울시 청년지원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은 1인당 연 10회까지 이용가능하다.
이 밖에 방송인 페트리가 21세기 커리어개발의 프레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홍기찬 스타강사의 강소기업의 채용특성 및 준비전략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캘리그라피, 취업타로, 무료정장대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취업준비생과 구인난, 구직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 강소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채용박람회가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청년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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