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2019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에 동참해 오는 31일 공정무역 강연회를 개최한다.
‘2019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은 경기도 시군구 15개 지역에서 해외생산자 초청 강연, 콘서트, 공정무역 강연, 티파티 등을 진행하는 공정무역 시민축제이다. 포트나잇은 2주간의 공정무역 집중 캠페인을 일컫는 말로 캠페인은 지난 26일 시작해 11월 8일까지 2주간 열린다.
광명시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공정무역 강연회를 개최하고 공정무역 물품을 전시한다.
강연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며, ‘공정무역, 마을에서 희망의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페어라이프센터 임영신 대표가 강연한다. 사전행사로 가수 이시몬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홍보하고자 광명공정무역협의회(준)단체 26개소와 광명시청 본관 1층 로비에 공정무역 물품을 전시한다.
광명시는 지난 4일 공정무역 도시 선언식을 갖고 2020년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도시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5일 열린 ‘2019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개막식에서 공정무역 도시 인증식을 가졌다. 전 세계 36개국 2,200여개의 공정무역도시가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 경기도, 인천, 화성, 부천, 하남 6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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