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업무협약 갖는 연수구 (사진제공=연수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 보육 지원을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구는 이날 고용노동부, 근로복지재단을 비롯해 마포구, 임실군, 강서구, 영주시, 북구 등 기초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연수구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48억8,800만원을 들여 송도동 313-7번지(송도8공구)에 부지 1천㎡, 건물연면적 1천200㎡ 규모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사업비의 80%를 부담하게 된다. 연수구는 건립 부지와 나머지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 후 정원 150명 규모의 시간연장형과 장애아통합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연수구가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연수구는 지역 내 부족한 영‧유아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 거주지나 교통요지 등에 설치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등 생계형 맞벌이가 필수적인 지역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된 사업이다.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순위 우선권을 주고 영유아에게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근로자 등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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