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부산림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31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장근섭)과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근로여건 개선과 재해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안전한 산림사업 현장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남부산림청은 조림 및 숲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사방사업, 산불예방·진화 등 산림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과 경남일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상생의 노사협력 관계 정착,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수행하는 고용노동행정의 중추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최재성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사업과 산재예방을 담당하는 두 기관이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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