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상학)은 1일 치매 진단부터 관리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 진단까지 단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특약에 가입하면 간병비 보장,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만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 95세,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치료보험금은 치매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받는다. 간병비도 최대 월120만원까지 평생 받을 수 있어 치매의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이와 관련 경북청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무배당우체국치매간병보험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우정청 관계자는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매전용보험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체국 보험은 폭넓은 보장을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의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우체국, 우체국보험고객센터 및 우체국예금보험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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