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9 영․호남 청년CEO 경북으로! 모디자! 통합 캠프’가 지난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시에서 (사)경북도청년CEO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영·호남 청년CEO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창업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 영·호남 청년CEO 경북으로! 모디자! 통합 캠프’가 지난 31일 경주시에서 (사)경북도청년CEO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번 통합 캠프는 박성근 일자리청년정책관, 임대성 청년특보, 경북도 청년CEO협회 및 전남도 청년CEO협회 관계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강, 우수사례 소개, 간담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청년 창업은 이렇게…’,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 실패사례에서 경험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 우수사례 소개와 경북·전남 청년CEO들 간 창업 정책토크를 통해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건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남청년CEO협회 회원 등은 경주문화엑스포, 경주등축제 관람 및 황리단길, 첨성대 등 경주지역 명소도 방문, 경주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5월 여수에서 열린 제1회 영·호남 청년CEO 통합 캠프에서는 정보교류,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영·호남 청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청년창업가 경험담 공유 및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 등 청년문화교류 및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한 바 있다.
(사)경북도청년CEO협회는 201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영에 필요한 교육, 국내‧외 정보 수집과 교환, 창업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 등으로 경북 청년CEO 간 정보공유, 사업성공률 제고 및 일자리창출 기여에 목적을 둔 단체인 것.
경북도 박성근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지역 간 청년CEO의 교류를 통해 상호 창업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책지원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북도 내 청년창업가에게 양질의 창업서비스 제공으로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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