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굿잡’ 캡쳐
닭가슴살 유통 과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한 식품 유통 회사 구매팀을 찾은 박성광.
기획부터 판매관리, 협력사 미팅과 제품 품질 확인까지 구매부에서 모두 관리하고 있었다.
박성광은 엑셀을 통한 제품 구매량 파악부터 “프로그램을 다루지 못 하면 입사를 못 하냐”고 불안해했다.
그러나 팀장은 “양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방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업무는 전직원 약 100여명의 시식을 직접 준비하는 일이었다.
일주일 2~3일씩 이뤄지는 시식 업무에 이를 보고 있던 붐, 오상진은 ‘타임’을 외쳤다.
전자렌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전자파 걱정까지 과도한 업무라는 것.
심지어 2시간 넘게 걸린 외근에 박성광 조차 난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