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께 경부고속도로 김천IC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추돌한 25t 트레일러.
[김천=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8일 오후 2시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김천 나들목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전자인 40대 남성 A모씨가 차를 버리고 사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운전자 신원조회 결과 A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상태인 것으로 밝혀져 수색에 나섰다.
이날 대형크레인 2대를 동원해 2시간여 동안 사고 현장을 수습했지만 사고 차량이 1~3 차로를 모두 막아 해당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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