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이미지메이킹 밀착컨설팅 프로그램 진행 모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5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여대생 이미지메이킹 밀착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4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를 바탕으로 한 면접 이미지메이킹 밀착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의 입사 면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됐다.
퍼스널컬러란 본인이 가지고 태어난 신체색과 가장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색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고, 결점은 가려주어 타인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파인드미 컨설팅 정혜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지난 5일 1회차를 진행했으며, 13일과 18일에 2·3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3회에 걸쳐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해야 하는 이유, 면접관을 사로잡는 이미지메이킹 방법, 현재 본인의 이미지 분석, 면접에 합격하는 자신만의 컬러 이미지메이킹 등을 교육한다.
경성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미지메이킹 수업을 1:1 밀착컨설팅으로 진행하고, 개인별 퍼스널컬러를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해 기존의 이미지메이킹 강의와 차별화를 두고자하였다”고 밝혔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진로&취업 TALK 콘서트’ 개최
주영걸 사장 진로 취업 토크 콘서트 장면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공과대학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학부장 안진우 교수)는 지난 6일 공대 8호관 101호에서 전 현대일렉트릭 주영걸 사장을 초청해 ‘진로&취업 TALK 콘서트’(부제: 주영걸 살아온 이야기)를 개최했다.
주영걸 사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사원으로 입사해 35년간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중전기산업을 이끈 주역으로 산업현장에서 느낀 점, 후배 엔지니어에게 바라는 바와 예비 엔지니어이며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운 점 등을 150분간 대화로 풀어갔다.
토크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영걸 사장의 현대중공업 입사에서 부사장 취임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꿈은 크게 가져야한다’는 진로에 대한 조언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리더쉽에 대한 질의응답 및 현장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쉽게 와 닿을 수 있는 취업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기계와 전기전자의 융합학문인 메카트로닉스공학에 대한 특성을 고려하여 대기업 입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부에서는 한국 기계 산업 등 산업 전반적인 흐름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나아가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 미래 성장 산업을 제시했다.
#시각디자인전공, 2019 KSVC DESIGN WEEK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은 21일부터 23일까지 ‘2019 KSVC DESIGN WEEK’를 개최한다.
‘KSVC DESIGN WEEK’는 1학년에서 3학년 시각디자인전공 학생으로 이루어진 2개 동아리가 한 해 동안 수업시간과 대내외 활동으로 이뤄낸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과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디자인 콘서트로 꾸며진다.
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매년 2학기 말,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러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19 KSVC DESIGN WEEK’는 ‘Jumproject’라는 주제와 ‘성장을 위한 도약’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Jumproject’ 는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미래로의 도약을 의미하는 ‘Jump’와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과제전시회를 의미하는 ‘project’를 조합한 단어다.
완벽하지 않은 학생들이지만 배움의 단계에 있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한 단계씩 뛰어넘어가고 있음을 나타내며, 그것을 증명하고자 저마다의 가능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뜻한다. 학생들은 이번 과제전을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디렉터로 참석한 손진영 학생은 “1, 2, 3학년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제작한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과제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시각디자인전공이 실력 있고 의욕 넘치는 학과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경 시각디자인 전공지도 교수는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각디자인 전공 재학생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다가오는 2020년, 지난 시간의 노력만큼 높이 뛰어오를 벅찬 Jump로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