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8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의 에너지 소비 절감으로 범도민적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를 위한 대회다.
최근 1년간 에너지 절약에 공을 세운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발표 등 워크숍을 함께 개최한다.
시는 공공부문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목표달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효율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장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홍보 및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추진 및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제6회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8~9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187개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더 큰 희망경산을’이라는 주제로 61개 체험프로그램, 91개 동아리 팀의 공연, 23개 작품전시, 12개 프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시 재능나눔 박람회는 55개 평생학습 기관 및 읍면동 학습관 등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좋은 공연의 장이 됐다.
특히 6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남녀노소 누구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최영조 시장은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일상 속 배움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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