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좌)이 12일 오전 국회를 방문, 김재원 예결위원장(가운데)에게 내년도 대구시 주요 신규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우측은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정종섭 의원.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12일 오전 국회 예결위를 찾아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 송언석 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등을 차례로 만나 대구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개발(R&D) 연구 강화를 위한 운영비 증액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 24건 3087억원의 주요 신규 국비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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