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12일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경북관광 활성화 특강을 갖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12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가졌다.
전직광역의원 모임인 대구, 경북의정회 회원들을 초청해 가진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방안도출로 도정과 시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대구(회장 류병노) 경북(회장 안원효)를 비롯해 의정회 회원 90명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이날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 왜 관광인가’ 특강을 통해 관광산업이 제조업에 비해 고용 창출이 2배 이상 높은 매력 있는 분야로 경북이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은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조 사장은 “지역에서 현역 못지않게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로들께서 내고장 알리미가 돼‘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와 관광지를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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