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행복마을을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조성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자원봉사활동 유공 표창에 있어 청도군 각북적십자봉사회장 송종근씨와 싱그린이미용전문봉사단 회장 정무선씨가 수상의 영광을 받기도 했다.
이승율 군수는 “나눔으로 더욱 따뜻해지는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중구 동인동 단체장, 농촌일손돕기 봉사 나서
청도 각북면은 지난 16일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각북면과 자매결연을 한 대구 중구청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통우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30여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각북면과 대구 중구 동인동은 지난달 2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한 이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동인동 30여명의 단체 회원들은 삼평리, 지슬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사과 수확 작업을 오후 늦은 시간까지 동참했다.
이대호 면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인 동인동과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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