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이 지난 21~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 영예의 대상인 대구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가 주최한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6개 분야 9개 부문으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이다. 전국에서 275팀이 참여했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호텔관광학전공 황지영·공소정·박현지 학생(2년) 등 3인1조로 구성된 팀은 라이브요리 부문(대구음식&와인소믈리에)에 참가해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공소정·박현지 학생이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메뉴(단품요리)를 한 가지 선택해서 요리하는 셰프를 맡았으며, 황지영 학생은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소믈리에를 맡아 경연에 참가한 것.
대학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호텔관광학전공 학생들로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와인소믈리에 자격 과정’을 통한 NCS 기반 교육의 성과로 소믈리에 서비스 실무 능력을 배양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대학 호텔관광학전공은 현장위주의 실무교육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구커피&카페박람회, 한국학생라떼아트챔피언쉽,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대구·경북 관광스토리텔링대회, 전국 바텐더직무 칵테일조주 경연대회 등 각종 칵테일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음식&와인소믈리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