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이달까지 시내버스 302대에 추가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1차로 시내버스 281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올해 이어 내년에 나머지 1024대 버스에 설치를 하면 시내버스 전체 1600여대에서 무료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선중계기가 설치된 시내버스는 출입문 옆 창문에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버스 이용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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