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 준공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새로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한다.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응급의료기관 상위 기관’으로 선정, 지역 최초로 뇌졸중전문치료실 2차 인증 획득 및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대구경북 유일 7회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 미래형 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 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6월에는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1순위로 선정, 최종 지정을 위한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우수한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경험과 접근이 용이한 위치적 특성을 통한 신속한 환자 이송,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선제적 의료 자원, 진료 연계 서비스 구축 및 전담 의료 인력의 선제적 확충, 권역 내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다년간 축적된 교육 및 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김성호 병원장 “응급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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