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도군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올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 지역 내 나눔과 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여행사연합회 회원 초청 팸투어 실시
청도군은 지난 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내 여행사 연합회 회원 1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도군의 주요관광지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단은 한국여행업협회 우수 여행사 및 국내여행 송출 1위 여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첫 날 2018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신화랑풍류마을 시설 관람을 시작으로 SBS ‘불타는 청춘’ 촬영지인 운문사를 방문했다.
와인터널과 소싸움경기장을 관람, 생생초 체험을 즐겼으며 프로방스 포토랜드 방문을 통해 청도의 야경을 감상했다.
둘째 날은 새마을정신을 간직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레일바이크, 코미디 100년의 역사를 한곳에 모아둔 한국코미디타운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도읍성 및 석빙고를 방문하며 1박2일의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팸투어 방문단 솔항공 여행사 대표는 “앞으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풍각면 새마을협의회, 가로변 화단 청보리 파종
풍각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7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농공단지 일대에 청보리를 파종했다.
구영모 협의회장은 “늦은 가을에 우리 지역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려 뿌듯하다”며 “청보리의 푸른 기운을 받아 청정한 청도를 가꿔 가는 데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규길 풍각면장은 “삭막하기만 했던 화단을 정비하고 파릇파릇한 생명력이 돋보이는 청보리를 파종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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