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는 본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 지난 28일 라온제나호텔에서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승엽(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은 무대에서 미리 받아둔 쪽지질문에 대해 답하고, 친필 사인볼 전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향후 코칭스텝 복귀와 삼성라이온즈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은퇴 후 어린이 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하고 3년 동안은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 준 곳이 삼성라이온즈로 언젠가는 꼭 함께 하고 싶다. 삼성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더라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정말 좋아했다. 야구선수의 길을 결정하고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야구는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이었다. 위기가 왔을때는 스스로의 선택이어서 돌아갈 수도 없었기에 정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동력에 대해서는 주변인들의 소중함을 꼽았다. 그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강조한 아버지와 어머니, 뒷바라지해 준 아내와 가족, 야구계에서는 하나 하나 얘기하려면 많은 분들이 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심에 이 자리에 서게 됐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답했다.
#계명문화대,‘인사담당자 초청, 기업채용 설명회’ 열어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7일 쉐턱관 벽오실에서 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제주 인사담당자 초청 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제주시 노형동에 건설 중인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내년 3월 준공에 맞춰 호텔뿐만 아니라 카지노,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대규모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2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아름 학생은“내년 신규 오픈에 맞춰 입사하기 위해 신입사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 회사여건 등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광식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부장은 “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잘 양성해 취업시킬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호텔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지상 38층(169m) 높이의 호텔(1600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레스토랑과 바(12개), 쇼핑몰, 스파, MICE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로 하얏트그룹이 운영하는 세계 731개 호텔 중 두 번째로 많은 객실을 보유한다.
#영진사이버대-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호협력 협약 체결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와 지난 28일 대학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는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임직원과 14000여명의 지역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에게 전문지식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위와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이들이 입학 시에는 장학 혜택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언어발달지원사업, 언어영재교실 등 다양한 사업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교류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다문화정책 연구와 수행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재세계화지원, 결혼이민여성맞춤형일자리 이중언어강사 양성사업, 결혼이민여성의 글로벌인재양성(Global Lady)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장현주 부총장은 “우리 대학과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 다문화이주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