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5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민선7기 여섯 번째 ‘대구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오는 3일 오후 4시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 6기 이후 모두 5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구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구·군에 데이터기반 행정서비스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 활용센터’, ‘디-헬프 데스크(D-Help Desk)’ 활용과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및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징수’ 사전준비 철저 등을 요청한다.
권영진 시장은 회의에 앞서 2일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공동체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국비 위주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단위 시설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구 전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등에 대해 구·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특성을 활용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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