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3일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 권혁운 회장은 이날 대구시청 시장실에서 권영진 시장과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까지 9년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성금, 학교 노후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및 공부방 설립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에 모두 355억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산시 등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및 장학연구비로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권혁운 회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도 줄어들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inus)’는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14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권혁운 회장이 14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과 인재육성 지원사업,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컴퓨터 기자재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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