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한 근로자 휴게시설은 남부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근로자 1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남부산림청이 4일 춘양양묘사업소에서 근로자 휴게시설 준공식을 갖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설계 단계부터 60대 이상 고령자가 대부분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침(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을 준수, 근로자 1인당 1㎡ 이상의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번 휴게시설 마련으로 주로 야외 노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 예방과 업무 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남부청은 기대하고 있다.
최재성 청장은 “이번 휴게시설 신축으로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 하게됐다”며, “지속적으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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