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9일 ‘2019년 경북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가축방역인력과 예산확보, 선제적 가축전염병 관리대책 수립,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질병대응강화활동 등을 통해 2011년 구제역 발생을 마지막으로 8년간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단 한건의 질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접종, 축사소독 및 예찰활동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도읍 그늘막의 새로운 변신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에서 경관시설 활용방안에 따라 기후변화에 맞춘 공공디자인 일환으로 여름철에 설치한 그늘막을 겨울철에 크리스마스트리로 재탄생시켰다.
김광수 읍장은 “연말연시에 작고 소소한 곳부터 변화를 주어 우리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듯함과 이웃사랑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각북면 군민체전 종합우승 자축·화합행사 개최
청도군 각북면체육회는 제68회 군민체전 종합우승 자축 및 면민 화합행사를 지난 6일 각북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면내 기관단체장 및 군체육회 임원, 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회 발전과 종합우승에 기여한 공무원, 감독과 선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 성적우수종목에 대한 격려금 전달 및 푸짐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라인댄스, 청도읍성밴드의 색소폰, 초청가수 공연 등도 마련됐다.
이대호 각북면체육회장은 “올해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군민체전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더욱더 단합해 역동적인 민생청도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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