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분양, 60~85㎡)를 추첨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 공동주택용지는 4만7260㎡, 311억6797만원이다. 토지대금은 3년간 분할(유이자) 납부하면 된다.
12일 LH에 따르면 공급일정은 공급신청(1순위 2020년 1월6일, 2순위 2020년 1월7일), 추첨(2020년 1월7일), 계약(2020년 1월28~31일)이다.
신청서 제출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LH 청약센터에서 해야 한다. 1순위 마감 시 2순위는 접수하지 않는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5만9000㎡(1단계 591만8000㎡, 2단계 264만1000㎡) 규모로 위치해 있다. 1단계 준공(2016년 12월31일) 후 2단계 조성 중이다. 인근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 산업단지와 함께 대구경제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구산업선 철도가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화물운송 및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산업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달 국내 유일의 물 관련 기술 인증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개원함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 및 기업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공급 관련 세부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분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대경본부 토지판매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