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군 임대사업소로 선정되면서 상사업비 2억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전국 1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승율 군수는 “올해 산동, 산서분소 건립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많은 농가가 선호하는 농기계를 구입해 농기계 임대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어린이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개최
청도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청도어린이도서관 2층 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샌드아트디렉터인 신미리 작가를 초정해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순서로 마련된다.
샌드아트는 빛이 들어오는 라이트박스 위에 고운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종합공연예술이다.
이번 공연과 샌드체험을 통해 손과 모래, 그리고 절제된 빛이 전달하는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궁극적으로 감수성 발달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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