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철우 지사가 상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갖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상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는 18일 “변화와 혁신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공무원이 혁신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상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가진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한없이 도와주되 법은 지키는 청렴한 공무원이 될 것”을 당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도지사 초청 상주시 공무원 특강’은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행정공백과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불식하고 상주시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 잘 추진해 온 국도정 현안업무와 시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한치의 행정공백과 혼란이 생겨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재난, 화재 등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상주시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고 민생을 보호함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상생협력,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등 경북도 새바람 발전 비전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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