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석·진단 결과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그룹별 22개 지자체가 1등급을 받았고, 경북 도내에서는 청도가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변상금 등 체납률과 관리 필요성이 높은 행정제재·부과금 성격에 해당하는 5개 세목을 대상으로 분석·진단했다.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및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등 정책지표를 기초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병행해 평가했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및 징수보고회 실시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세외수입 170억원을 징수해 2018년 대비 48% 증가한 55억원의 추가 세원을 발굴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징수·체납관리 강화를 통해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양읍 새마을3단체, 정기총회·신년회 열려
지난 13일 청도 화양읍 회의실에서 지내 단체장 및 새마을3단체 회원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화양읍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기업 새마을협의회장은 “2020년 희망찬 경자년을 맞아 화양읍 각 기관·단체 및 새마을3단체 회원 모두 앞장서 변함없는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화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철환 화양읍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화양읍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0년에도 살기 좋은 화양읍 만들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각남면 새마을문고지도자회, 연말연시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3일 사무소 회의실에서 각남면 새마을문고지도자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각남면 새마을문고지도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로패 전달 및 신임회원 소개, 2019년 결산보고와 2020년 사업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지도자회는 문학기행, 새마을백일장, 하계 이동문고 운영 등 독서운동의 활성화와 경로당 물품기부, 사랑의 집짓기 운동,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애 새마을문고지도자회장은 “새해에도 적극적 독서권장 봉사체계 확립을 통해 독서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새마을문고지도자회원간의 단합으로 살기 좋고 풍요로운 각남면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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