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최근 헌혈과 봉사활동 등에 모범을 보인 본교 방사선과 1학년 김승수 씨외 6개 학과 9명에게 모두 2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2018년부터 대구보건대 학생을 대상으로 1년 간 헌혈 10회 이상, 전혈 3회 이상 학생들 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대구경북혈액원의 이같은 장학금 지급은 대구보건대가 20년 넘게 헌혈행사를 유지한 점과 교내 헌혈의 집 무상임대 등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해서다.
헌혈장학금을 받은 권혁규(임상병리과 3년)씨는 “헌혈은 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는 우리 대학의 헌혈축제와 봉사제도를 적극 지지하고 후배들에게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부자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헌혈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확산에 앞장서 준 대구보건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에서는 지난해까지 1만9000명이 넘는 학생·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