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청도시장을 시작으로 잇따라 시장을 방문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19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군의원, 군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및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뿐 아니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도읍, 설맞이 새마을 대청소 실시
청도군 청도읍은 19일 오전 8시께 청도읍 청화로 일원에서 새마을3단체, 농협, 축협, 산림조합, 이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했다.
이날 청도읍 소재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군청과 청도역, 원정교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병행해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주말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소 와 청도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한 유관기관, 단체 회원 및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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