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달인’ 캡처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11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나섰다.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 구리의 한 일식집이다.
회의 신선함은 물론이고 고소한 밥맛과 부드러운 식감까지 생각한 초밥.
혀에 닿는 순간 밥알이 쉽게 풀리며 부드러운 밥맛을 내기 위해 정철 달인은 능숙하게 손의 압력을 조절하며 밥과 밥 사이의 공기층을 살린다.
이런 달인의 비법 덕분에 먹어 본 사람들은 다른 초밥과는 다르게 촉촉하며 부드러운 밥맛에 놀란다고 한다.
특히 달인의 특급 비법으로 만든 장새우 초밥이 달인의 대표 메뉴.
또 보는 것만으로 이미 맛을 예감할 수 있는 참다랑어 뱃살초밥을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선보인다.
본래의 맛과 신선도를 위해 30분 내에 먹는 조건으로만 포장을 해주는 달인. 맛에 대한 철학과 고집으로 초밥 맛을 지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