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군포시)
이에 따라 군포시는 총사업비 국비 6억 원과 지방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 받게 되고 사건 발생의 경우에도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 경로 정보 등을 제공 받게 돼,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 타임을 확보해 시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재난·방범·교통 등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 해 군포를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 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2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군포시를 비롯해 30개 자자체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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