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한 전 군수는 21일 오전 9시30분께 안동시 문화관광단지 인근의 한 공터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20일 경찰은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행적을 파악하던 중 숨진 한 전 군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한 전 군수는 재임 당시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억대 금품을 거래한 혐의로 지난 18일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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