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캡처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한 식당. 이곳은 고사리 병어조림이라는 독특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병어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파뿌리, 마늘, 녹차잎을 넣고 끓인 물에 담구는 것이 첫 번째 비법이다.
신안에서 새벽에 올라온 싱싱한 병어를 비법물에 넣은 뒤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준다.
여기에 고사리, 양파, 양념장을 넣고 딱 10분 동안 센 불에 끓여주는데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육수 또한 해산물을 우려내 깊은 맛을 낸다.
이어 찾아간 곳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이다.
갈비를 통으로 구입해 주인장이 직접 기름을 제거한다.
골의 기름까지 다 제거한 갈비를 또 뜨면서 기름을 제거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느끼함은 줄이고 담백함은 증가시킨다.
양념은 마늘을 굴게 갈아 고소함, 단맛을 올리는 것이 비법이다.
한편 이날 ‘기다려야 제맛’에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털레기 수제비, 경기 의왕시 손두부 정식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에는 탤런트 윤문식의 고향 충남 서산시를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