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 88회에서 양희경(왕꼰닙)은 땅 매매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에 자식들은 회사를 찾아가 토지분할 매매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그때 최윤소(강여원)가 사무실로 들어왔고 난감한 상황에 마주했다.
정소영은 “난감하네. 올케 이런 문제 해결하려고 복직한거 아니냐”며 최윤소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윤소는 “일단 저하고 나가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는데 문밖으로 나오는 순간까지 조희봉은 “하나음료랑 조인해서 사업을 하고 싶다”며 사업계획서를 전했다.
곧바로 양희경 가게를 찾아온 조희봉은 옷을 집어던지며 땅 매매를 강요했다.
양희경은 “너희들 정신 차릴 때까지 절대 못 파니까 그런 줄 알아”라고 못 박았다.
조희봉은 “우리 솔직해집시다. 이남이 핑계대지 말고. 동우 죽은 다음 이복자식들이 희희낙락하는 꼴 보기 싫어서 그런거잖아. 나같은 자식 놈 때문에 동우처럼 똑똑하고 살가운놈 떠나보냈으니 원망스럽겠지. 지영이랑 난 떠맡은 이복자식들이고. 제발 땅 좀 팝시다. 우리 아버지가 평생 아줌마 괴롭힌거 미안해서 그땅 줬잖아”라고 막말했다.
양희경은 끝까지 매매를 반대했고 조희봉은 “그래 마음대로 해”라며 소리질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