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처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19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맛의 달인을 찾아 나선다.
부산의 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라면 가게에서는 여러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자꾸 생각나는 국물과 해장라면으로 단골도 많다.
신영애, 배재호 달인표 해장라면은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살아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해장라면의 얼큰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멸치로 진하게 우려낸 국수가 라면의 비법이다. 또 라면보다 저렴한 가격에 김밥까지 먹을 수 있다.
이어 찾아간 곳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의 맛을 자랑하는 베트남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달인의 식당이다.
현지의 맛을 그리워하는 현지인들과 베트남의 맛을 느끼고 싶은 한국인, 모두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쌀국수 집이 있다.
쌀국수 안의 고기는 모두 소고기 한우를 사용하고 있다는 누엔티튀융 달인은 베트남 현지인으로, 베트남에서 8살 때부터 요리를 배웠다고 한다.
쌀국수의 맛을 위해 값비싼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달인은 재료값보다 손님을 먼저 생각한단다.
가게를 방문한 베트남 현지인들도 베트남보다 맛있다고 인정한다고 한다. 육수뿐 아니라 모든 요리를 다 직접 하고 있다는 달인의 비법을 만납로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