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포항의 자존심이였던 죽도·중앙의 지난 명성에 걸맞은 포항의 중심지로 건설해나가며 구도심의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7대 포항시의회 하반기 건설도시위원장을 맡아 죽도·중앙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에 힘을 쏟았으며 포항시 도시재생과 신설 및 도시재생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정했다.
이번 4·15 재선거에서 ▲죽도동 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추진 ▲구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계획 수립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항만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그 거리를 ‘나루단길’이라고 명명하는 공약도 내걸었다.
한편 안병국 예비후보는 포항출신으로 포항고, 경주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도시계획석사졸업, 7대 포항시 의원, 경주대, 선린대 외래교수, 포항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동대 환동해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