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왼쪽)박형수 예비후보와 김희국 예비후보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와 김희국 전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최종 승리해 본선에 올랐다.
20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 김희국 전 국회의원을 각각 21대 총선 후보로 확정했다.
박형수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정치신인 가점을 얻어 56.7%를 획득하면서 황헌전 MBC 앵커(38.1%)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김희국 예비후보는 군위·의성·청송·영덕에서 65.3%의 지지율로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41.7%)을 누르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 18~19일 양일간 각 지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와 가산점을 종합 합산해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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