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에 위치한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홍주 김종언) 대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설송 하동우)은 지난 26일 제751회 주회에서 한동대학교 이찬영, 숙명여자대학교 복예진, 원광대학교 봉원준 학생에게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설송 하동우 회장은 “대천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꼭 실현해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천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상·하반기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옥토, 열린, 라온)에 에어컨 기증 및 매달 친환경 머드쌀 20㎏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 캄보디아 르비아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등 3620지구 로타리안과 함께 의료, 미용, 교육,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진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방호복100벌을 구입해 천안의료원에 전달했으며, 27일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보령지역 사랑의 릴레이 헌혈봉사에 회원들이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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